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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원 인터뷰

    포브스 30 Under 30 Asia 선정 이후, 신재인 대표 인터뷰

    Forbes 30 Under 30 Asia 2026 AI 부문 선정 이후 BZCF 비즈카페가 진행한 신재인 Vibers 대표 인터뷰 카드뉴스 원문입니다.
    Jul 27, 2026
    포브스 30 Under 30 Asia 선정 이후, 신재인 대표 인터뷰
    Contents
    신재인 Vibers 대표 프로필Forbes 30 언더 30 코리아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기분이 어떠신가요?바이버스는 어떤 회사인가요?왜 이 사업을 시작하시게 됐나요?토스 퇴사 이후 다른 사업들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토스는 왜 퇴사하셨나요?서울대 재학 시에는 어떤 학생이었나요?대학 시절과 지금의 모습에 차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바이버스가 바라보는 미래는 무엇인가요?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Forbes 30 Under 30 Asia 2026 AI 부문 선정을 계기로 BZCF 비즈카페가 진행한 신재인 Vibers 대표 인터뷰를 카드뉴스 원문과 함께 게재합니다. 아래 본문은 카드뉴스에 수록된 질문과 답변을 검색 가능한 텍스트로 옮긴 것입니다.

    포브스 30 언더 30 신재인 Vibers 대표 인터뷰 표지

    신재인 Vibers 대표 프로필

    • 신재인(29) 바이버스 대표
    • 서울대 건축학과·컴퓨터공학과·벤처경영학과
    • 스타일쉐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전)
    • 토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프로덕트 오너(전)
    • 패션브랜드 노익큐즈 공동 창업(전)
    • CIQOX Visual Production 대표(현)
    • 바이버스 대표(현)

    Forbes 30 언더 30 선정 소감을 말하는 신재인 Vibers 대표

    Forbes 30 언더 30 코리아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기분이 어떠신가요?

    운이 매우 좋았습니다(웃음). 훌륭한 기업가분들 사이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를 선정해 주신 이유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업의 실패와 도전을 많이, 압축적으로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 29세라는 나이에 비해 다양한 경험들과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패션, IT,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경험들을 엮어서 의미있는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저희만의 방식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수상을 기뻐하기보다, 이 과정에서 쌓인 경험치를 바탕으로 더 세상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바이버스와 마에스트로를 설명하는 BZCF 신재인 대표 인터뷰

    바이버스는 어떤 회사인가요?

    바이버스는 브랜드와 유통사들이 반복적인 운영 업무에서 벗어나, 인간 본연의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Transformation’을 돕는 회사입니다. 조직이 성장하면 필연적으로 소통 비용이 늘어나고 의사결정 속도는 더뎌지기 마련입니다.

    저희는 사람을 더 뽑는 방식 대신, ‘유능한 AI 직원을 채용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합니다.

    핵심 솔루션인 마에스트로(Maestro)는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C-Level급 역량을 지닌 AI 임원을 채용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마에스트로의 AI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경쟁사 데이터를 모으기도 하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전략을 제안하고 실행합니다.

    실제로 저희 고객사분들은 기존에 3주가 소요되던 업무를 단 3시간 만에 완수하고 계십니다.

    바이버스 창업 동기를 설명하는 신재인 대표

    왜 이 사업을 시작하시게 됐나요?

    개발자 분들이 업무에서 느끼는 압도적인 생산성의 혁신을 한국을 대표하는 K-브랜드 대표님들께도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큰 창업 동기였습니다.

    실제로 저희 팀은 더이상 Engineer라는 ‘제조 직군’을 두지 않고, PM이라는 ‘관리자 직군’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모든 화이트칼러의 직무가 이렇게 재편될 거라 예상합니다.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계신, 또는 활약하실 브랜드 및 유통사 분들께도 이런 생산 혁신을 보급하고 싶습니다.

    한국이 글로벌 IP 강국으로 더욱 견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브랜드의 글로벌 정보전을 돕는 Palantir 같은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토스 퇴사 후 패션 브랜드 운영 경험을 설명하는 신재인 대표

    토스 퇴사 이후 다른 사업들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토스 퇴사 후 약 1년 정도 패션 브랜드를 직접 창업하여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인플루언서 협찬부터 메타 광고 집행, 고객 관리, 자사몰과 플랫폼 SKU 관리, B2B 제안서 작성, 그리고 재고·재무 대사(Reconciliation)에 이르기까지 끝없는 단순 반복 노동의 연속을 경험했습니다.

    고객 감동과 창의적 활동에 집중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아무리 훌륭한 비전이 있어도 ‘운영의 늪’에 빠지면 기업은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그때의 처절했던 경험은 브랜드 대표님들이 겪고 계신 운영의 고충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게 했으며, 현재 바이버스 솔루션을 구축하는 가장 강력한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토스를 퇴사한 이유를 설명하는 신재인 대표

    토스는 왜 퇴사하셨나요?

    토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조직이었고, 그곳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당시 저는 온라인 앱 화면 버튼의 색깔을 바꿔 전환율을 0.5% 올리는 미시적 최적화 작업에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실물 경제는 훨씬 더 거대했으며, 그만큼 여전히 거대한 비효율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는 더 거친 야생으로 나가 IT와 AI를 접목하여 500% 이상의 파괴적인 혁신을 만들어내고 싶다는 갈증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서울대 재학 시절을 설명하는 신재인 대표

    서울대 재학 시에는 어떤 학생이었나요?

    20대 초반,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저 자신을 세상에 던졌습니다. 푸드트럭에 올라 부산부터 밤도깨비 야시장까지 전국을 누비며 빵과 커피를 팔았고, SBS 예능국 인턴으로 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학업보다 현장에 몰입해 학사 경고를 받기도 했지만, 그 모든 방황은 배움의 과정이었습니다.

    결국 22살 무렵, 저는 ‘내 사업을 통해 내가 원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평생을 바치겠다’는 결심을 내렸습니다. 그 이후의 모든 경험은 오직 사업가로서 필요한 역량을 쌓고 증명해 나가는 과정에 온전히 집중되어 있습니다.

    대학 시절과 현재의 차이를 설명하는 신재인 대표

    대학 시절과 지금의 모습에 차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 기질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전히 세상 만사에 호기심이 많고, 하고 싶은 일도 참 많습니다. 다만 과거의 제가 막연히 꿈꾸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그 꿈을 실현하는 법을 조금씩 체득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특히 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 줄 강력한 파트너인 AI의 등장은 제게 큰 즐거움입니다. 개인적으로 음악, 패션, 문화, 기술 등 다방면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고, 저희 ‘바이버스’가 돕고 있는 고객사들의 업무 범위 또한 매우 광범위합니다.

    만약 AI가 없었다면 이처럼 넓은 영역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무언가를 생산하는 비용이 제로에 수렴하게 되면서, 저는 제 본연의 기질인 전략적 사고와 창의성에 100%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저뿐만 아니라 우리 바이버스 팀원들 모두가 체감하고 있는 변화이기에,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앞날이 더욱 기대됩니다.

    바이버스가 바라보는 미래와 AI 르네상스를 설명하는 신재인 대표

    바이버스가 바라보는 미래는 무엇인가요?

    바이버스의 미션은 ‘Beyond Repetition, Toward a new AI Renaissance of Human Creativity(인류를 반복업무로부터 해방해, 새로운 AI 르네상스를 이루자)’입니다.

    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다방면에서 천재성을 발휘하는 창의적 존재들이 세상의 한계를 허물고 아름답게 물들여가는 미래를 꿈꿉니다. 그리고 그 창의성을 뒷받침할 강력한 엔진이 바로 이곳, 글로벌 문화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탄생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해외 출장을 다닐 때마다 한국인들의 높은 안목과 소비 수준, 그리고 창작자들의 압도적인 역량에 매번 놀라곤 합니다. 한국에서 인정받은 콘텐츠나 제품이 곧 글로벌 흥행 보증수표가 되는 최근의 흐름은 이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준 높은 한국에서 글로벌 유통 전쟁을 승리로 이끌 ‘AI 전술망’이 탄생한다면, 그 가치는 말할 것도 없이 세계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바이버스가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상을 설명하는 신재인 대표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 그러면서도 동시에 ‘야수성’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바이버스의 홈페이지를 보시면 초기 조직임에도 행동 강령과 인재상이 유독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팀원 모두가 ‘어떤 동료와 함께할 것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치열하게 논의해 온 결과입니다.

    저희가 지향하는 다섯 가지 인재상의 핵심은 결국 ‘신뢰’와 ‘야수성’으로 귀결됩니다. 동료로서 그를 온전히 믿을 수 있는가, 그리고 필요하다면 대표의 의견을 꺾어서라도 자신이 원하는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낼 야수성을 가졌는가. 이것이 저희가 동료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입니다.


    출처: BZCF 비즈카페 제공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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